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커버이미지 없음
KCI등재 학술저널

유교 윤리학과 칸트 윤리학의 비교

덕과 목적 개념을 중심으로

자유 그리고 정언명법의 강조와 같은 의무론적 윤리의 모습을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많은 학자들은 유교 윤리가 감정, 덕, 그리고 본성의 개념을 강조하는 윤리체계이므로 실천 이성을 강조하는 의무론과는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나는 유교 윤리의 의무론적 해석을 지지하면서, 감정, 덕, 그리고 본성의 강조와 같은 것들이 의무론에서도 얼마든지 수용될 수 있다는 점을 주장할 것이다. 따라서 이 논문의 목표는 덕과 목적의 개념을 중심으로 유교 윤리의 의무론적 해석을 옹호하는 것이다. 이 입장을 옹호하기 위해 유교의 덕이 감정보다는 이성에 기반하고 있고, 그리고 유교의 본성이 자연적 본능이라기보다 인간의 삶의 지향점, 목적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할 것이다. 나아가 의무론의 대표적 윤리체계라고 할 수 있는 칸트 윤리학에서도 덕과 목적 개념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을 지적할 것이다.

Both Mou Zongsan and Lee Ming-huei have argued that Confucian ethics, like Kantian ethics, included the features of deontological ethics, such as the emphasis on autonomous will, freedom, and categorical imperatives etc.. However, many scholars have argued that Confucian ethics emphasized the concepts of emotion, virtue, and human nature and so was different from deontology. In the face of this critique of the deontological interpretation of Confucian ethics, I will insist that the emphasis on emotions, virtues, and human nature can be accommodated in deontology. Therefore, the goal of this thesis is to defend the deontological interpretation of Confucian ethics with a focus on the concept of virtue and ends found in Confucian ethics and Kant’s ethics. In order to defend this position, I will say that Confucian concept of virtue can be viewed as based on reason rather than on emotion, and the Confucian concept of human nature of Confucianism can be seen as the ends or purpose of human life rather than the natural inclination of human beings. Furthermore, I will point out that the Kant’s concepts of virtue and ends play important roles even in Kant's philosophy, which can be said to be the representative ethical system of deontology.

I. 들어가기

II. 유교 윤리학의 의무론적 해석

III. 유교의 덕론과 목적론

IV. 칸트의 덕론과 목적론

V. 나가기: 덕과 목적을 강조하는 의무론

참고문헌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