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학습자에게 복습을 통한 수정기회를 제공할 때 수정계획이 포함된 초인지조절 프롬프트가 수정계획이 포함되지 않은 초인지조절 프롬프트보다 학습에 더 유용하지 경험적으로 확인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였다. 실험설계는 통제집단이 있는 사후검사 설계였으며, 독립변수는 초인지 촉진 프롬프트에서 수정계획 프롬프트의 포함 여부였고, 종속변수는 학습자들이 작성한 2차 복습 프롬프트에서 확인한 학습내용의 수정 여부와 사후 검사에서 측정한 학습자들의 학습과제에 대한 성취도이다. 처치의 충실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학습자들이 작성한 복습 내용에서 초인지 조절의 내용이 반영되었는지 검토하였다. 연구결과, 학습자들은 주어진 프롬프트를 활용하였으며, 수정기회를 제공했을 때 프롬프트의 유형과 상관없이 학습내용을 수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초인지 프롬프트의 유형에 따른 학습자들의 학습 성취도 차이는 발견하지 못했다. 연구결과를 자기조절학습에 대한 선행연구와 실제와 관련지어 논의하였다.
This study investigated if two types of meta-cognitive prompts of self-regulated learning(prompts on revision plan and comprehension check, prompts on comprehension check alone prompts) on learning. We carried out an experiment on 27 college students who were randomly assigned into two different treatment conditions. The experimental design was post-test only with control group design. The independent variable of this the experiment was type of meta-cognitive prompts of self-regulated learning and the dependent variables were whether the participants actually responded prompts and achievement level of students on target learning task. The results showed that students responded to the prompts given as were expected. However, we did not find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wo treatment groups in the achievement 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