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유공간 운영사례 분석 연구: 수도권에 설치된 자유공간 사례를 중심으로
- 대구한의대학교 청소년문제연구소
- 청소년행동연구
- 제27집
- 2022.06
- 129 - 158 (30 pages)
본 연구는 수도권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자유공간’를 지역별로 구분하고 설치주체와 운영주체를 확인하고 ‘청소년자유공간’의 설치 근거가 되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관련법령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경상남도 지역의 청소년자유공간 설치와 관련하여 효과적인 제언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인천광역시의 청소년관련 법령과 규칙을 검토하고, 이를 근거로 설치된 서울과 경기, 인천의 청소년자유공간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서울의 경우 '청소년자유공간' 2개소, '청소년자율문화공간' 7개소, '청소년자율이용공간' 1개소, '학교밖청소년 자유공간' 2개소로 [자유공간]이 총 12개소 설치되어 있었고, 경기의 경우 '청소년자유공간' 10개소, '청소년자율공간' 1개소로 [자유공간]이 총 11개소 설치되어있다. 또한 ‘기타공간’을 서울, 경기, 인천 지역별로 구분하면 서울의 경우 '청소년아지트' 22개소, '청소년전용공간' 23개소, '청소년문화활동공간' 1개소, '청소년활동공간' 1개소, '청소년문화공간' 36개소, '아동청소년전용공간' 1개소, '청소년복합문화공간' 2개소, '청소년놀이터' 9개소, '청소년문화카페' 3개소, '청소년휴카페' 26개소, '청소년문화활동공간' 1개소, '청소년미래창의아지트' 1개소로, 총 126개소의 ‘기타공간’이 존재한다. 경기의 경우 '청소년전용공간' 12개소, '청소년문화공간' 10개소, '청소년복합문화공간' 2개소, '힐링센터' 1개소, '청소년문화쉼터' 1개소, '청소년휴카페' 24개소, '청소년전용카페' 7개소로 총 57개의 ‘기타공간’이 존재하였다. 인천의 경우 '청소년문화공간'2개소로 총 2개의 ‘기타공간’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제언을 하면, 청소년자유(자율)공간의 목적에 대해 성찰할 필요가 있고, 각 공간은 차별성이 있어야 하며, 방과 후 학교 또는 폐교 공간을 청소년자유(자율)공간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었다. 또한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지자체 학부모 지역주민 청소년 본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청소년의 온전한 성장을 위하여는 마을이 함께 해야한다.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공간 설치 후에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지속적인 운영을 해야한다. 경상남도에서는 청소년의 꿈을 펴고 관계형성을 이루기 위한 청소년자유공간을 조성할 때 위의 제언을 참고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긍정적인 변화를 위하여 청소년공간을 구축해주길 바란다.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고찰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