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직무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직무스트레스, 자아탄력성, 그리고 정서적지지 간의 구조적 관계 검증을 통해 직무소진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경남지역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2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직무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직무소진이 높았으며, 자아탄력성과 정서적 지지가 낮을수록 직무소진이 높았다. 둘째, 직무스트레스와 자아탄력성은 각각 직무소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이며, 자아탄력성은 직무스트레스와 직무소진의 관계를 매개하는 간접효과를 가진다. 마지막으로 정서적 지지는 직무소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으며, 직무스트레스와 직무소진 간의 관계를 매개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explored the structural relations among childcare teachers’ burnout, job stress, ego-resilience, and perceived emotional support from their organization. 208 childcare teachers in Busan Metropolitan City and Gyeongsangnam-do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descriptive statistics, the Pearson’s correlation and path analysis were used to analyze the collected data.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childcare teachers’ burnout and job stress, but there were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s among their burnout, ego-resilience, and perceived emotional support. Second, childcare teachers’ job stress had a direct and an indirect effect on their burnout. Also, childcare teachers’ ego-resilience had a direct effect on their burnout. Finally, the relation between childcare teachers’ job stress and burnout was significantly mediated by their ego-resilience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및 해석
Ⅴ. 논의 및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