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유아기 조기교육에 대한 인식으로 놀이가 학습의 수단으로써 인식되는 경향과교육 및 보육 현장에서 놀이와 쉼보다 문자지도 및 특별활동으로 유아기 놀이문화가 퇴색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유아의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방안의 일환으로 놀이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을 두고있다. 이를 위해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유아, 부모, 교사, 정책가 등 다양한 주체들의 놀이에 대한본질적인 인식을 알고자 메타포 분석과 초점집단면담(FGI)을 실시하였다. 메타포 분석의 결과 부모님의경우 놀이는 필수적이면서 동시에 성장이라고 생각했으며 교사는 필수적이면서 즐거운 것, 정책가의 경우근본이면서 즐거운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초점집단면담(FGI)의 결과 유아의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서는놀이에 대한 경험을 기반으로 한 놀이인식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즉, 놀이에 대한 경험이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차이로 인하여 가정과기관에서는 놀이실천의 어려움을 갖고 있었다. 따라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으로 놀이에 대한 사회적소통과 합의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며 놀이사례공유 등의 통합적 차원에서의 주체별 아카이브 구성이 필요함을 이야기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유아의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할 때 보다 더 근본적인 차원에서 접근함으로써 사회적 공감을 얻을 수 있으며 유아놀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함으로써 유아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 사회적 통합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 of play as part of a policy plan for the spread of play culture among young children in a situation where play is being recognized as a means of learning due to the awareness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in Korea, and the fact that the play culture in early childhood is fading due to the use of text guidance and special activities rather than play and rest in education and childcare settings. To that end, we conducted metaphor analysis and focus group interviews (FGI) to understand the essential perception of play among various stakeholders, including young children, parents, teachers, and policymakers. The results of the metaphor analysis showed that parents considered play as essential and a form of growth, teachers recognized play as essential and enjoyable and policymakers recognized play as fundamental and enjoyable. The results of the FGI suggested that a social consensus on the perception of play based on experiences of play would influence policy support for the expansion of the play culture of young children. In other words, due to the differences in the various experience of play, there was difficulty in implementing play practices at home and in institutions. Therefore, we suggested that social communication and consensus-building time for play and the establishment of archives for different stake holders on an integrative level such as sharing examples of play, are needed for the expansion of the play. These results indicate that by taking a more fundamental approach when developing policies for the future spread of children's play culture, we can gain social understanding and recognition of the importance of children's play. This will enable us to secure resources for the expansion of children's play culture and lay the groundwork for social integration.
Ⅰ. 서론
Ⅱ. 연구 방법
Ⅲ. 연구 결과
Ⅳ. 논의 및 제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