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시간, 그리고 사용목적별로 심리정서 변수-우울불안감, 공동체의식, 자아존중감, 학업적 자아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중다회귀분석을 통해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스마트폰 사용시간의 영향을 보면 중학교와 일반계 고등학교의 경우 사용시간이 증가할수록 우울불안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학업적 자아효능감의 경우는 사용시간이 증가할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러나 특성화고등학교는 중학교나 일반계 고등학교와 달리 사용시간이 우울불안감이나 자아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히려 공동체 의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지는 다른 경향을 보여주고 있었다. 사용목적별로 보면 대부분 학습공부를 위해서 사용할 경우 학업적 자아효능감이 높아지는 경향이 존재했다. 관계형 사용(가족/친구와 대화, 채팅 등)은 공동체 의식에 중학교와 일반계 고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동영상시청과 유해사이트 방문 목적 사용은 높은 우울 불안감과 낮은 자아효능감과 관계가 있는 경우가 많았다.
In this study, the effects of smartphone usage time, and purpose of use on psychological variables-depressive anxiety, community consciousness, self-esteem, and academic self-efficacy-were analyzed in detail through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hen looking at the effect of smartphone usage time, in the case of middle school and general high school, as the usage time increased, depressive anxiety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rease. And in the case of academic self-efficacy, it showed a tendency to decrease as the usage time also increased. However, unlike middle school or general high school, the time spent in specialized high schools did not show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depressive anxiety or self-efficacy, but rather showed a different trend in which the sense of community increased statistically. Looking at the purpose of use, most of them tended to increase their academic self-efficacy when they were used for learning. Relational use (conversation with family/friends, chatting, etc.) was foun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sense of community in middle and general high schools. In addition, the use of video viewing and visits to harmful sites was often associated with high depressive anxiety and low self-efficacy.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자료 및 분석방법
Ⅳ. 분석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