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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민속마을형 박물관의 지속가능성 연구 -초가지붕 이엉이기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ustainability of Folk Village Museums to Respond to Climate Change -Focusing on thatching thatched roo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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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속마을형 박물관이라는 사례 제시와 그에 속한 박물관 공동체의 역할에 대하여 논의한 것이다. 본 연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여러 민속마을의 현실에서 비롯하였다. 기후변화에 직면할수록 전통지식의 지속을 위한 논의가 필요한데, 특히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하지만 초가지붕 이엉이기라는 전통지식과 경험의 전승은 미비한 상황이다. 또 기후변화라는 문제와 함께 전승의 단절이 겹치면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현대적인 방법이 가미된, 다양화 현상도 발생한다. 초가지붕 이엉이기의 지속을 위해서는 새로운 관점에서 공동체 운영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를 위해 민속마을형 박물관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이를 마을형태의 구조를 자연적/인공적으로 형성하는 야외박물관으로 규정하고자 한다. 민속마을형 박물관은 마을 공동체를 유동적인 유기체와 같이 운영된다. 박물관에 소속된 학예사는 마을 공동체와 꾸준히 소통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한다.

This study discussed the case of a folk village-type museum and the role of the museum community in response to climate change. This study originated from the reality of various folk villages that cannot respond to climate change. In the face of climate change, discussions are needed to continue traditional knowledge, especially active participation by local communities. However, the traditional knowledge and experience of thatched roofing are insufficient. In addition, as the issue of climate change overlaps with the disconnection of transmission, a diversification phenomenon occurs in which modern methods are added for efficient management. In order to continue the thatched roofing, it is necessary to operate a community from a new perspective. Therefore, for this study, the term folk village-type museum is used and it is defined as an outdoor museum that naturally and artificially forms a village-type structure. The folk village-type museum operates the village community as a fluid organism. The curator belonging to the museum steadily communicates with the village community and acts as an assistant to respond to climate change.

Ⅰ. 서론

Ⅱ. 기후변화 위기에 직면한 초가지붕의 문제

Ⅲ. 마을 공동체의 현재와 박물관의 역할

Ⅳ. 민속마을형 박물관과 공동체의 대응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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