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정서지능과 행복의 관계에서 자기조절력과 또래놀이행동의 중다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G광역시와 J도 유아교육·보육기관의 만 5세 유아 357명이며, 그들의 담임교사가 유아를 평정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 21.0과 AMOS 26.0 프로그램을 통해 상관분석 및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는 첫째, 유아의 정서지능과 행복의 관계에서 자기조절력의 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정서지능과 행복의 관계에서 또래놀이행동의 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아의 정서지능과 행복의 관계에서 자기조절력과 또래놀이행동의 중다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본 연구결과는 유아의 정서지능과 자기조절력 및 또래놀이행동이 행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유아 행복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정서지능, 자기조절력, 또래놀이행동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며 고려해야 할 것임을 시사한다.
This study aimed to test multiple mediated effects of self-regulation and interactive peer play on the correlation between emotional intelligence and happiness in young children. The study involved the collection and analysis of survey data from 400 five-years-olds living in G city and J-do, Korea, ultimately utilizing 357 questionnaires were in the final analysis. For data processing, correlation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 analysis were conducted using SPSS 21.0 and AMOS 26.0. First, it was found that emotional intelligence(EI) was an important factor in predicting happiness of young children, and self-regulation had a mediating effect on the correlation between EI and happiness. Second, interactive peer play had a mediating effect on the correlation between EI and happiness. Third, the multiple mediated effects of self-regulation and interactive peer play were significant in the correlation between EI and happiness of young children.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