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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서울시 다회용컵 사업의 전과정 평가를 통한 온실가스 저감 효과 분석

국내 외식서비스 증가와 포장 (take-out)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일회용품 사용에 따른 폐기물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2020 년 기준 서울시 카페는 약 1 만 8 천개로 이에 따른 일회용컵은 연간 약 6.3 억개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22 년 10 월 「전주기脫플라스틱 대책」 을 통해 2025 년까지 폐플라스틱을 2021 년 대비 20% 감축 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서울시 역시 ‘Zero Waste Project’를 추진하며, 폐플라스틱 원천 감량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1 년부터 ‘다회용컵' 시범사업을 수행 중이며 `26년까지 일회용컵 4천만개를 감축고자 하는 목표를 두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 다회용컵 사업에 따른 환경적 효과 산정을 위해 전과정 (LCA, Life Cycle Assessment) 온실가스 감축량을 분석하였다. 컵의 재질은 실제 사업과 동일한 조건으로 일회용컵은 PET, 다회용컵은 PP로, 전과정은 생산 ⮕배송 ⮕사용 ⮕수거 ⮕처리/세척 순서로 가정하였다. 생산 관점에서 다회용컵은 높은 내구성 확보를 위해 원료(플라스틱)가 다량으로 첨가됨에 따라 온실가스가 일회용컵 대비 2.5 배 배출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전과정 관점에서 재사용이 가정될 경우에는 다회용컵이 1 회만 재사용 되더라도 일회용컵 사용에 따른 온실가스가 오히려 1.6 배 높게 배출되는 것으로 계산되었다. 서울시에서 사용되는 일회용컵을 다회용컵으로 전부 전환 시에 온실가스를 약 10천톤 CO₂E만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으며, 향후 다회용컵 사업 확대를 통해 서울시 온실가스 저감 및 자원순환에 기여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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