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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미술교육에서 디지털 매체 활용의 방향성 탐색: 벤야민, 매클루언, 플루서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irection of Media Use in Art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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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매체 담론과 2022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 분석을 바탕으로 디지털 매체 활용 미술교육의 방향성을 탐색하는 연구이다. 이를 위해 매체 관련 담론 중 벤야민, 매클루언, 플루서를 중심으로 고찰하였고, 2022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에서 디지털 매체를 다룬 내용을 분석하여 7가지 중점요소를 도출한 후, 이를 다시 매체 담론의 내용과 연결하여 3가지의 방향성을 제안하였다. 2022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 분석 결과 디지털 매체 활용으로 감각, 지각, 경험의 확장,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실천, 시각적 소통 및 윤리적 접근 등을 고려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과정으로 도출된 디지털 매체 활용 미술교육의 3가지 방향성은 ‘디지털 매체 수용 방식의 변화’, ‘감각과 매체의 상호작용’, ‘기술적 상상력’이다. 이는 디지털 매체 활용 미술교육이 매체의 변화를 반영하는 적극적인 수용의 태도로, 감각과 매체의 상호작용으로 인간의 확장을, 디지털 매체의 장치 리터러시와 인간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기술적 상상력을 추구하는 방향이 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future of art education using digital media by analyzing the media dis-courses of Benjamin, McLuhan, and Flusser and the 2022 revised Art Education Curriculum. The research analyzed the contents of digital media in the 2022 revised Art Education Curriculum and identified seven key elements, which were then linked to the content of media discourse to suggest three directions. The study confirmed that the 2022 revised Korea National Art Curriculum considers expanding senses, percep-tion, and experience through the use of digital media, online and offline linked classes, visual communica-tion, and ethical approaches. The three directions of art education using digital media are 'changes in the way digital media are accepted,' 'interaction between senses and media,' and 'technological imagination'. The study advocates for embracing new changes in media, pursuing the expansion of humans through the interaction between senses and media, and the technological imagination based on the device literacy of digital media and human imagination.

I.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미술교육에서 디지털 매체 활용 방향성 탐색

Ⅳ.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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