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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PUS 학술저널

기악곡의 감상 교육에서 서사의 활용 -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을 중심으로 -

Use of Narrative in Teaching Appreciation of Instrumental Music: Focusing on Beethoven’s Symphony No. 5 "Fate"

기악곡은 음악적 내용의 추상성이 강하여 감상 교육에서 다루기가 쉽지 않다. 더구나 학교 현장에서 음악을 감상해 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난해한 기악곡을 듣기의 대상이 아니라 감상의 대상으로 바로 만나는 면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업 현장의 용어로서 감상이라는 말보다 듣기라는 말이 더 적절함을 밝히고, 이를 위한 듣기 활동의 자료로서 음악적 진행에 상응하는 서사의 활용을 제안한다.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에서 표본적으로 나타나듯이, 악곡의 전체 흐름을 조망하여야 작품이 지닌 가치를 음미할 수 있다. 이 작품의 서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자료가 일부 있으나, 음악 진행이 시각의 흐름에 매이는 성향을 보인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능동적 듣기 활동에 상대적으로 더 유리한 서술적 서사를 예시한다. 이러한 접근은 듣기 활동의 응집력을 높이고, 나아가 음악을 이해하고 즐기며 평가하는 종합적 감상에 기여할 수 있다.

Instrumental music is not easy to deal with the appreciation education because the musical content is highly abstract. Moreover, since the phrase "appreciate music" is often used in schools, there is a tendency to immediately encounter difficult instrumental music as objects of appreciation rather than objects of listening. This study highlights the terminological relation between appreciation and listening and suggests that teachers make use of narrative materials which enable to show the musical structure of the piece. As exemplified in Beethoven's "Fate" Symphony, the value of the work can be appreciated by examining the entire flow of the piece. In order to lead listeners to musical imagnation, there are already some narrative materials in visual forms for this piece, but pictures tend to hinder students from chasing musical expression. Therefore, the researcher instantiates how to develop narrative materials in wording. This approach enhances cohesiveness of listening to music and contributes to conducting comprehensive appreciation of understanding, enjoying, and evaluating.

Ⅰ. 서론

Ⅱ. 음악 감상 교육의 실체

Ⅲ. “운명” 교향곡의 이해

Ⅳ. 서사의 도출

V. 서사 설정의 예

Ⅵ.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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