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의 유지충원율과 취업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the retention and employment rates of junior colleges

본 연구는 전문대학 유지충원율 등급별, 취업률 등급별로 전문대학 주요지표의 추이변화를 탐색하는 것과 전문대학의 유지충원율과 취업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하여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문제를 탐색하기 위하여 전문대학 133개교의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대학알리미 공시자료를 상관분석, 분산분석, 회귀분석과 같은 분석방법을 활용하였다. 연구문제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여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전문대학 유지충원율 등급별로 전문대학 주요지표의 추이변화를 탐색한 결과를 살펴보면, 유지충원율 A등급이 학생 1인당 교육비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그리고 정원내 재학생 충원율, 취업률, 학생 1인당 교육비, 전임교원 확보율, 전임교원 연구실적과 같은 지표는 유지충원율 등급별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평균차이를 나타냈다. 전문대학 취업률 등급별로 주요지표의 추이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취업률 A등급이 학생 1인당 중앙정부재정지원수혜액과 전임교원 강의비율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또, 전임교원 강의비율, 전임교원 연구실적, 학생 1인당 중앙정부재정지원 수혜액과 같은 지표는 취업률 등급별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평균차이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전문대학의 유지충원율과 취업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여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전문대학의 유지충원율과 취업률에 공통적으로 대학의 설립유형, 소재지, 학생 1인당 교육비, 전임교원 연구실적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적인 제언과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trend changes of key indicators of junior colleges by retention rate and employment rate, and to analyze the factors affecting the retention rate and employment rate of junior colleges. To explore the research problems, methods such as correlation analysis, variance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were used based on the disclosure data of 133 junior colleges from 2017 to 2021. In summary, when exploring the trend changes of key indicators of junior colleges by retention rate, the A retention rate has continuously increased from 2017 to 2020. And indicators such as the enrollment rate, employment rate, cost of education per student, securing rate of full-time faculty, and research performance of full-time faculty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y retention rate. When analyzing the trend changes of key indicators of junior colleges by employment rate, the A employment rate has continuously increased from 2017 to 2020 in terms of the amount of central government financial support per student and the ratio of full-time faculty lectures. And indicators such as the ratio of full-time faculty lectures, research performance of full-time faculty, and amount of central government financial support per student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y employment rate. Finally, it was found that the establishment type, location, cost of education per student, and research performance of full-time faculty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act on both the retention rate and employment rate of junior colleges. Based on these results, policy recommendations and suggestions for follow-up research were m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