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자료
본 연구는 만 5세아 반 자유놀이시간에 비구조적 놀잇감인 ‘상자’를 활용하여 놀이하는 유아의 놀이 양상을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를 위하여 기존의 흥미영역과 영역별 놀잇감을 치우고 최소한의 교실비치와 ‘상자’라는 비구조적 놀이감이 제공되었다. 대전에 소재한 D어린이집의 만 5세 유아 16명이 대상으로 약 7주간 총 30회의 참여 관찰을 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놀이 환경에서 우리가 만드는 교실, 새로운 놀이공간에서 놀이 양상이 관찰되었다. 새로운 놀이공간에서 유아들은 상자를 활용해 새로운 놀잇감을 만들어가면서 교실 밖의 공간까지 놀이의 영역을 넓혀나갔다. 둘째, 놀이 양상은 상자 그 자체로 놀이하기, 변형하여 놀이하기 양상이 나타났다. 셋째, 상자를 활용한 놀이에서는 협동놀이, 구성놀이, 등 다양한 놀이 유형이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만 5세유아들이 상자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양상과 놀이 속 상호작용 과정 및 결과의 사례를 살펴 봄으로써 비구조적 놀잇감으로서 상자 놀이의 구성적 가치를 발견하는 의의가 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