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즘 이후에 다양성, 자율성, 개성이 존중되고 다원화되면서 다채로운 전시가 박물관·미술관 및 갤러리를 통해 교류되고 있다. 팬데믹 기간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동시대성을 갖고 있는 그래픽디자인을 통한 자연과 인류의 관계에 대한 고찰에서 2022년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DDP에서 ‘인류애:그래픽디자이너와 함께 그리다’라는 전시가 개최되었고, 전시 연계 참여 전시를 진행하였다. 디자이너와 예비디자이너 23人과 함께 출품 작품 35점과 참여 전시 활동을 전개한 협동 작품 1점을 포함하여 총 36점을 전시하였다. 관람객은 작품을 감상하고 연구참여자 디자이너들과 전시에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질적 사례연구로써 팬데믹 동안 그래픽디자인 전시에서 심미적 욕구와 표현의 욕구에 의한 참여적 의미를 발견하고, 연구자, 연구참여자와 관람객이 그림과 글을 통한 상호작용에 의해서 성찰성으로 이해하고 실천적 의지를 나타내는 양상으로 탄력적이며 지속가능한 회복의 가능성을 밝힌다.
After postmodernism, diversity, autonomy, and individuality are respected, various exhibitions are ex-changed through museums and art galleries. In considera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nature and hu-manity through contemporary graphic design after social distancing restrictions was lifted, an exhibition called 'Love for Humanity: Let’s draw with graphic designers' was held at DDP for 5 days from October 18 to 22, 2022. In addition, a participation exhibition in the exhibition-related program also was held. A total of 36 works were exhibited, including 35 works submitted by 23 designers and 1 collaborative work carried out by participatory exhibition activities. Visitors could appreciate the works and participate in the exhibition with the designers. This study is a qualitative case study that discovers the meaning of participation through aesthetic and expressive desire in graphic design exhibitions during the pandemic. Also, possibil-ities for resilient and sustainable recovery have been discovered by reflective understanding and practical willness through drawing and writing expressed by researchers, research participants, and visitors.
I.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그래픽디자인 전시를 통한 참여
Ⅴ. 결론 및 시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