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고위험 음주 문제와 관련하여 지역사회의 음주문화를 해부하고, 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고위험 음주율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절주사업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옹진군 도서 지역의 음주문화를 심층조사한 결과, 옹진군 주민들은 음주가 일상화되어 있었으며, 지역의 문화이며 고강도 신체 노동을 달래주기 위한 노동주로 인식되고 있었다. 음주를 하는 동기는 힘든 육체노동의 피곤함을 잊기 위해서 지역 사회와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서 고립된 섬 생활의 외로움을 잊기 위함이었다. 음주 이외에는 할 것이 없다는 생각이 많아 이는 낮은 여가 인식으로 이어졌고, 실제로 주민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었고, 여가 인프라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여가 인프라 부족과 문제 음주의 인식 부족, 지역 문화가 더해져 고위험 음주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자기 의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고위험 음주의 위험성을 홍보하고 건강 인지를 강화시키는 교육과 더불어 인식을 변화할 수 있는 대체활동 프로그램을 제도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rinking culture of the community in relation to high-risk drinking problems and to provide basic data for local drinking projects by preparing measures to improve the high-risk drinking rate appropriate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region. Accordingly, as a result of an in-depth survey of the drinking culture in the island area of Ongjin, drinking was common place among the residents of Ongjin-gun, and it was recognized as a local culture and a soohter of high-intensity physical labor. The motivation for drinking was to forget the loneliness of isolated island life, for smoothness exchange with the community and to forget the tiredness of hard manual labor. Many people thought that there was nothing to do other than drinking, which led to low leisure awareness, and in fact, residents did not know where to do what to do and lacked leisure infrastructure. It was judged that high-risk drinking problems are due to the lack of such leisure infrastructure, the lack of awareness of problem drinking, and the addition of local culture. To improve this, it will be necessary to promote the risk of high-risk drinking so that one can strengthen one's will and to systematically provide alternative activities programs that can change one's perception along with education that strengthens one's health awareness.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 결과
Ⅳ.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